2019. 12. 20. 17:57ㆍ맛집
왕가 한식
양도 푸짐하고 고소하니 싱싱한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1층은 정육점을 겸한 식당홀로 23층은 단체손님용이고 4층은 노래방으로 하여 한 건물에서 식사와 노래가 해결된다 엘리베이터와 쾌적한 인테리어가 손님을 편하게 한다 한우 세트메뉴도 가격부담이 크지 않고 여러 부위를 맛볼 수 있다
음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기 보단 쫄깃한 식감이 있어서 씹는맛이 더 있었던것 같아요
지난번에 제가 우이동 계곡 가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내려온 예기를 했었죠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음금요일날 그렇게 맛도 제대로 못보고 기분도 울적한데 그냥 끝내면 안되죠 그래서 강북구 맛집이라고 들어만 봤지 처음으로 왕가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우이동에서 소고기를 팔고 있는 물론 소고기집이니까 단가가 있겠지만 저희 중에는 아낌없이 먹을 걸 쏘시는 분이 있어서 오랜만에 사주신다고 하니 과감하게 gogo 큰길가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이고 일단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 거 보면 강북구 맛집이 어느정도 틀린 말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찾는거 어렵다고 하심 진짜 곤란합니다
저희는 1층으로 들어갔지만 이렇게 보니까 3층까지 있나봅니다
다들 진짜 무슨 우이동 소고기만 묵나 입구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라고 하니까 손님분 같은데 나를 너무 째려 보시네 먹는 거 몰래 찍는 것두 아닌데 너무하시네 굴하지 않고 강북구 맛집 열심히 찍은 저도 대단하다는 매장안은 탁 트여서 진짜 딱 생각하는 고기집 전경입니다
저기 서계시는 분 직급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도 소고기를 구워주셔서 그런지 팔에 붕대를 저희 테이블도 정말 센스있게 고기 잘 구워주셔서 감사했어요
얼마나 하루에 구워야 저렇게 아픈건지 돈은 우이동 소고기가 다 긁어모으는 것 같네요
완전 부럽 왕가의 메뉴판은 따로 없습니다
그냥 테이블에 딱 앉으면 바로 보입니다
3인기준 모듬세트가 11만원 음 이게 사실 저는 비싼지 싼지 감이 안옵니다
그냥 10만원 넘으면 다 비싼걸로 느껴지는 이 무딘 감정 저는 소고기를 잘 묵는 편이 아니라서 그냥 이렇게 다들 어울려서 먹어서 그래요 참고로 저희가 시킨 메뉴는 일단 한우 모듬세트 1개랑 한우 육회 입니다
왕가 중식당
오빠가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던 인천 중식당 맛집 왕가그날 어찌나 많은 중화요리를 먹었던지요 다른 손님들도 중식당 건물 근처에 차를 두고 들어오시더라는 따뜻한 자스민차맞나를 마시며 메뉴를 고르고저희가 주문한 메뉴는탕수육짬뽕새우볶음밥 탕수육대 28000원 짬뽕 6000원 새우볶음밥곱빼기 8000원 옛날 탕수육맛을 그대로 간직한 기름지지 않고 바삭했던 탕수육은 아이들이 다 먹고 짬뽕은 매콤하면서 칼칼한데 굉장히 깔끔한 맛 이것이 짜장면을 제친 새우볶음밥저 혼자 곱빼기를 싹싹 먹을 만큼 정말 맛있었던 볶음밥정말
왕가 아귀찜,해물찜
더운데 다들 어떻게 지내냐고 더위 조심하라고 요즘 안부인사에요 더우니 어디 나가는것도 겁나고 집에서 에어컨키고 나름 집캉스를 즐기는데 언니가 호출을 했어요 가끔 가는 왕가해물요리로 오라고 여기 맛있기 때문에 못이기는척 하고 일주일만에 집밖으로 나온날 입니다 왕가 바로 옆에 운중제1경로당이 있네요 전용주차장도 따로있고 가게앞에도 있으니 편하게 자가용으로 가져와도 좋아요 그리고 대중교통도 좋은데요 강남이나 양재에서 9004버스 타고 운중동먹거리촌 하차하면 1분거리에 있고 판교역에서 오는 버스도 많아요 정거장 내리면 바로보이니 찾기도 쉽습니다 옆으로 따로 마련된 휴게공간이 있는데 나무로 벤치를 만들어 놓고 초록의 식물과 꽃이 있어 기분 좋아지는 쉼터 공간이고 수조에는 싱싱한 해산물들이 헤엄치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손님 많은 시간을 피해다녀요 직장인들이야 꼭 그시간에 먹어야 하지만 우리 그럴필요 없으니 몰리는 시간을 살짝만 피함 서로가 좋은거 같아서요 따로 단체룸은 없고 파티션으로 공간분
천하의문타로 청담동에서 오래된 이자카야입니다
아담한 분위기의 이자카야입니다 강북 어딘가에서 유명한 집인데 분점을 낸 것이라 하더군요양배추도 맛있고 야키도리도 맛있고가끔가다 생각나서 들리는 곳입니다
불타는닭발 닭발
친구가 매운 음식잘 먹느냐는 말에잘 먹는다고 했다가찾아간곳도방 닭발 맛집불타는닭발을 다녀옴내 인생 매운 음식은팔당 오징어진짜 거긴 넘사벽인데여기도 만만치 않다고 해서기대반 걱정반 친구 말로는 평일도예약을 안하면 줄을 서서먹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도봉에평일줄을 선다고월요일 저녁 7시에 갔는데딱 한자리가 남았고 거기도 치워야 햇음 진짜 레알 맛집인정 월요일 저녁 7시인데매운 닭발은 이미 다 팔림뼈없는 닭발 2인분과매운닭날개도 1개 반 남아서남은걸 다 시킴평일 7시에 메뉴가다 떨어지는게 실화냐고 개인적으로 닭발을완전 좋아하는 편은 아님그렇다고 안먹는건 아닌데꽤 괜찮은거 같았지만맵긴 매웠음 치킨무이렇게 부르는거 맞지아무튼 이거 없었으면 내 혓바닥은 아마이 세상에 없을수도 친구들이 너무 맵다는 말에계란찜도 시켜서 먹었는데진짜 폭발적인 인기맵긴 매워하지만 팔당 오징어는넘사벽임 배도 고프고 맵기도 매워서바로 주문한 주먹밥난 열심히 사진을 찍어야 하니친구가 예쁘게 만들어줌예쁘게도 만들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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